1. 책 읽기

2. 푹 쉬기

 

오늘로써 학교에서의 일이 끝이난다! 마지막날인데 눈이 펑펑 온다. 하루만 참아주지ㅠ 오늘 마지막 출퇴근길을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들으면서 눈에 담아야지 하고 어제 생각했는데, 에어팟으로 듣게 생겼다. 오늘 눈이 역대급 많이 내려 아빠가 아침에 델다줬는데 2시간이나 걸렸다. 이럴 줄 알았으면 연가를 오늘 썼어야 했는데 하고 후회했다. 집에 갈때는 여기까지 오는데 또 힘들까봐 버스를 타고 간다 했는데 걱정이다. 코트에 버켄스탁을 신고 왔는데 .. 정말 막막하군. 그래도 마지막날이 이렇게 또 기억에 남으니 이것 또한 추억이다. 이렇게 학교에서 to do list 를 작성하는 것도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조금은 아쉽다. 여기에 출근해서 매일 글쓰는 것도 나름 루틴이 되었고 소소한 재미였던 것 같다. 내년에도 종종 써야지-

 

4개월동안 좋은 사람들도 만나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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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L T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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